인권운동가, 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니.
"끝까지 싸워달라."는 할머니의 유언은 생전에도 언제나 "함께 싸워달라."는 말로 하시던 말씀입니다.
이제 남은 생존자 할머니는 23명.
하지만 이 숫자도 정확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.
아직도 자신을 피해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는 피해자들이 있는 현실은 일본의 태도만큼이나 답답합니다.
김복동 할머니께서 소망했던 삶.
그것은 자신에겐 이룰 수 없는 꿈이었지만 다른 사람에겐 그저 평범한 삶이었습니다.
그래서 할머니의 더 큰 소망은 누구도 자신과 같은 피해를 다시는 입지 않는 것이었습니다.
이제 할머니의 소망을 남은 우리가 이어가야 합니다.
김현미 [hm2032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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